Current Date: 2024년 11월 27일

종합

3월부터 부산시 보건소 16곳서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

  

3월부터 부산시 보건소 16곳에서 인공지능 안저검사.png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는 인공지능을 통한 안과질환 진단 서비스로, 간편하고 쉽게 당뇨성망막변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3대 실명 유발 질환을 선별해 검사할 수 있다.

시는 최근 고령화와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실명 유발 질환도 증가하고 있고, 특히, 실명 유발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초기 발견 확률이 매우 낮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받지 않으면 실명의 위기에 처하기도 해, 시민들이 이러한 질환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이 검사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에이아이인사이트(대표 김형회)보건소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안저검사 및 전산등록 방법, 보급일정 등의 내용과 함께 시연을 선보였다.

또한. 오는 2월에는 구·군 보건소 담당자를 교육하고 각 보건소에 안저검사 장비를 설치한 다음, 오는 3월부터 안저검사를 실시한다. 실명 유발 질환에 취약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보건소에 등록됐다면 무료로 안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차후 일반인 대상으로도 무료 검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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