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7일

종합

가슴 뛰는 인생 2막 ‘쓰리보이즈 리턴즈’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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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인생을 살던 세 친구가 엉겁결에 하게 된 새로운 도전을 담은 연극 쓰리보이즈 리턴즈공연이 내달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연극은 밴드 오디션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60대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세 주인공은 대학시절 동아리 활동을 함께하면서 청춘의 매 순간을 함께 해온 사이다.

공무원으로 정년퇴직을 앞둔 연우와 곧 정년을 앞든 회사원 상순, 코로나로 망하기 일보 직전의 화원을 운영하는 기천은 연우의 정년퇴직을 기념해서 늦은 축하 술자리를 갖게 된다.

그러다 기천이 가져온 전단지에 소개된 중년을 위한 오디션프로그램에 엉겹결에 출연하기로 하면서 험난한 과정이 시작된다.

특히 주인공을 연기하는 강열우, 정승천, 황해순 세 배우는 그들의 실제 인생 이야기를 연극에 녹여내 관객들을 몰입시킬 예정이다.

문화회관 관계자는 극을 통해 보게 되는 세 친구를 보면 20대든 60대든 도전하는 모습은 경이롭다는 감정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210일 오후730, 11일 오후 3시 이틀간 열린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입장가능하며, 티켓가격은 전석 2만원이다. (051-607-6000)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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