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여해재단(이사장 이용흠)이 올해로 7회째 이순신 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
이번 제7기 강좌는 3월 8일~12월 6일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부산은행 연산금융센터 4층 이순신 학교에서 열린다.
이순신 강사 양성과정은 그간 18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상공계(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이용흠 일신설계 회장), 언론계(배재한 국제신문 사장), 법조계(김덕길 변호사), 교육계(남송우 부경대 명예교수,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여성계(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과정의 교재 ‘이순신, 하나가 되어 죽을힘을 다해 싸웠습니다’의 저자인 김종대 전 헌법재판관(사진)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등 현재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400여 년 전 나라가 패망의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을 던져 그 위기를 극복해낸 이순신의 근본 가치를 찾아내고 교육을 통해 국민의 삶 속에 시대정신이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길만이 국가사회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접수는 오는 2월 2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5명 내외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여해재단(051-923-1000)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