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Play 사진=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제공)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부산시 관내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BTS-Play: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모듈을 활용한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부산시 관내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중심·놀이 중심 제4차 표준보육과정의 운영 내실화를 위하여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과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나, 지역별 편차, 인력 및 재정 부족, 전문가 양성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보육과정 수행 실제에 대한 현장컨설팅이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구·군 센터를 모집·선정하고, 사업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및 예산을 지원하여구·군 센터의 보육과정 컨설팅 사업의 활성화를 도울 방침이다.
공모에 선정된 4개의 센터에게는 상금 50만원과 어린이집 10개소에 대한 현장방문 컨설팅 비용(컨설턴트 수당)이 지원되며, 이밖에 교육 및 간담회를 통해 컨설턴트 인력풀과 컨설팅 매뉴얼,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 운영사례집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BTS-Play: 부산형 놀이학습공동체’는 놀이학습공동체를 기반으로 한놀이컨설팅 지원 사업으로, 보육교직원의 놀이지원역량과 어린이집 자체 개선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부산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김정신 센터장은 “이번 공모가 부산시 관내 구·군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지역밀착형 보육과정 컨설팅 운영과 어린이집 원내 보육과정 질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