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남구청 제공)
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지역 청년의 활발한 소통 및 관계망 형성을 위해 청년창조발전소 1층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커뮤니티 공간은 1월 말 기존 카페 운영이 종료되면서 2월 초 갤러리, 자유활동 공간, 청년정책 홍보존, 다목적 회의실, 공유주방으로 공간을 정비해 현재 개방 중이다. 청년 등 주민 누구나 운영시간 내 절차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생활패턴이 다양한 청년들의 편의를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문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3월 중으로 평일 21시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창조발전소는 2017년 12월에 개소한 청년 복합문화플랫폼으로 ▲응원 패키지(증명사진, 명함 지원 등) ▲취·창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생활 공감 특강(금융, 근로기준, 월세 계약 등) ▲취미·소양 클래스 ▲시설 대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년창조발전소를 중심으로 대학로 일원에 청년 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및 시설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공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