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7일

종합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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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구·군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 공모 심사 결과 부산진구, 북구, 연제구, 수영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형 육아친화마을이란 부모와 자녀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의 20211차 연구(·군의 육아친화성 분석), 20222차 연구(강서, 수영구 시범사례 적용 및 발전방안 모색)를 바탕으로, 올해 구·군 대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육아친화마을 운영 지원사업은 (서비스) 육아기관 연계 생활권별 찾아가는 프로그램·서비스 확대 (인적 네트워크) 소통·공감 부모네트워크 조성·운영(생활권별 참여, 좌담회, 의견 정책화), (철학과 가치) 아이배려, 함께육아 문화확산 부분을 필수 사업으로 하고, 그 외 구·군의 지역(생활권별) 여건 맞춤 연계발굴 사업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부산진구는 찾아가는 언어치료실 및 전문가 상담, 북구는 영아 안심 홈 대여 서비스 및 우리 가족 건강플러스 사업, 연제구는 이야기 사절단 및 야간·주말 아이돌봄 지원사업, 수영구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및 조부모 양육 참여 프로그램(삼대가 행복한 시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부산형 육아친화마을 운영을 본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생활권별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육아친화 환경을 조성해 부모와 자녀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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