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여성회관은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들의 능력 개발을 돕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제2기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제2기 교육과정은 오는 4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2기 교육과정으로 92개 강좌의 1,798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늘어나는 반려동물 시장 트렌드에 맞추어 ▲‘반려동물 간식(펫 베이킹)’ 강좌를 신규 개설했다. 기존 ▲한식조리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미용사(일반, 메이크업, 네일, 피부) 등 국가자격증 취득과정과 함께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POP예쁜글씨 ▲창업커피 메뉴 등의 강좌도 운영한다. 또한 ▲ITQ(한글) 자격증 ▲내일의 브런치 ▲가족 홈베이커리 등 직장인과 가족을 위한 주말·야간 강좌도 운영한다.
강의는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누리집(woman.bu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우선 모집은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며, ▲일반모집은 3월 20일 오전 9시부터 3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추가모집은 개강 이후인 4월 3일 오전 9시부터 4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차정희 부산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제2기 교육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과 취・창업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여성회관 교육복지팀(☎051-610-2010, 2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