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신)는 올해 1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모바일 앱이 새롭게 개편되어 시간제보육 서비스의 간편한 이용이가능해졌다고 24일 밝혔다.
시간제보육 서비스는 부모의 외출, 단시간 근로 등으로 인해 일시적 보육이 필요한 경우에 시간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맞춤형 보육서비스이다.이번 ‘아이사랑’ 모바일 앱 개편을 통해 시간제보육과 관련한 검색, 예약, 이용, 결제 기능 전반이 보완·개선됐으며, 주요내용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찾기 기능 강화 ▲시간제보육 모바일 출결 기능 도입 ▲시간제보육 통합반 모바일 예약 기능 도입 ▲로그인 방식(금융인증, 간편인증, 생체인증) 추가 등이 있다.
특히, 기존에 현장에서만 가능했던 보육료 결제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해지고, 현장결제 시 여러 건을 한 번에 결제 할 수 있게 되면서 보다 편리한 이용이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아이사랑’ 모바일 앱 내 메인화면과 메뉴를 재정비하여 이용자들의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개편된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아이사랑 모바일 앱을 업데이트해야 하며, 이용과 관련한 문의사항 및 불편사항이 있을 경우 모바일 앱 내 시스템이용문의 또는 아이사랑 헬프데스크(1566-3232)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산시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현재 88개소 99개반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105개 반으로 확대해 시간제보육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