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간호사회는 14일 부산항 컨벤션홀에서 제60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제31대(2023~2024년) 임원선출과 이취임식도 함께 열린 이날 총회는 김영경 대한간호협회장의 격려사,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 송숙희 부산광역시 여성특별보좌관,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의 축사, 시상, ‘건의문,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낭독한 결의문에는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고 ▲대한간호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운 간호 역사를 만들어가며 ▲환자에게 안전하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 ▲ 지역사회 노인, 장애인 등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이용자 중심의 간호돌봄 서비스 제공 ▲글로벌 간호 리더 양성 및 국제 간호 교류 활동을 강화하여 한국 간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박남희 신임회장은 “2023년 60년을 맞이하는 부산광역시간호사회의 미래 100년을 위해 열정과 성의를 다해 헌신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