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아트갤러리가 개관 4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 ‘2023 꽃그림전’을 연다.
화폭에서 피어나는 갖가지 꽃들의 축제를 매년 봄 열어온 지도 올해로 34회째가 된 타워아트갤러리는, 전국 곳곳에서 꽃 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맞춰 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꽃그림전에는 부산을 비롯해 전국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원로 중견작가 및 신진작가 48인이 참여한다.
전시를 통해 동백, 매화, 벚꽃, 목련, 연꽃, 맨드라미, 국화, 엉겅퀴, 장미, 능소화, 양귀비, 모란, 해바라기, 난, 복사꽃, 바람꽃, 수선화, 라벤더, 야생화 등 갖가지 꽃들을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섬유공예 작품으로 만날 수 있다.
타워아트갤러리 김영태 관장은 “꽃은 보는 사람들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며 감사와 위로,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는 전령사”라며 “귀하고 훌륭한 작품을 출품해 주신 작가님들께 감사드리며, 찾아오시는 분들께도 행복을 드리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 20일(목)~5월 10일(수)까지, 부산 연제구에 있는 타워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문의 051-464-3939)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