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종합지원센터(이젠센터)는 디지털성범죄의 예방 및 근절을 위해 2023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을 모집한다.
사이버감시단은 온라인 성매매 알선 광고나 불법·유해사이트 등을 모니터링하고, 해당 게시물 삭제요청과 신고 활동을 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6월~11월까지 6개월간이다. 감시단으로 선발되면 발대식과 디지털성범죄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대학생과 직장인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여성폭력유관기관 종사자, 디지털성범죄 관련 교육 이수를 했거나 활동 경험이 있는 시민을 우대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는 오는 26일까지 이젠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공지사항란에서 지원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메일(bsegen2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5월 4일 이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이윤장 이젠센터장은“디지털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고 불법영상물의 유포·확산을 방지하는 등 디지털성범죄 근절에 앞장서는 시민감시단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070-4263-3378)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