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문화회관(부산광역새일센터)는 4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2023 부산여성고용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부산여성고용 포럼’은 지역여성 고용 현황과 여성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주최했다.
포럼 주제는 ‘부산 청년여성 노동시장 현황과 취업지원 과제’로 부산연구원 최청락 연구위원의 주제발표에 이어 부산대학교 곽선화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는 김행미 사상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 성우일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일자리팀장, 전미현 제이드커리어컨설팅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청년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부산광역새일센터장)은 “부산시 여성 고용률은 점진적으로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 노동시장 현황을 파악하고,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을 위하여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로부터 2013년 부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역할은 여성 일자리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여성 취·창업 알선 및 지원, 인턴십, 여성 취업프로그램 개발 등 종합적인 취·창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광역센터와 별개로 여성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하여 각 구․군별로 10개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