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최근 구청 중회의실에서 ‘북구 부모 모니터링단’의 위촉식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해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3년도 부모 모니터링단은 보육·보건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87개소를 방문해 ▲건강 ▲안전 ▲급식 ▲위생관리 등 영역별 15개 지표 기준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 관계자는 “북구 부모 모니터링단원으로 참여해주신 단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우리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부모와 전문가의 입장에서 세심하게 살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를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