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은 28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2023 부산 평생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올해 추진한 부산의 평생교육 사업 성과와 평생학습동아리들의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한해동안 부산의 평생교육에 공헌한 유공자를 표창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평생학습컨설팅, 학습공동체 구축, 성인문해교육 사업에 참여한 전문가와 시민이 한 해의 성과를 발표하고 함께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평생교육 정책개발 연구과제 결과보고회에서는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한 ‘부산시 평생교육의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부산 중장년·노년 평생학습 수요조사’, ‘부산시 인문학 프로그램 현황 조사’등 3건의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를 시민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산지역 16개 구군의 평생학습동아리가 함께한 ‘2023년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동아리 축제’에 참가한 300여명의 동아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든 팀에게 한마음상, 매력상, 열정상, 하모니상을 시상함으로써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시상식에서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제20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에서 특별상(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데 크게 기여한 15개 평생학습도시(중‧서‧동‧영도‧부산진‧동래‧남‧북‧사하‧금정‧강서‧연제‧수영‧사상구,기장군)의 사업담당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아울러 2023년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대상: 손미연 씨), 동아리(대상: 스위치온), 기관(대상: 정관노인복지관) 등 3개 부문, 18개 팀(개인)이 평생학습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경은 여평원장은 “부산지역 평생교육의 컨트롤 타워로서 시민과 평생교육기관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을 쉬지 않고 펼쳐나가는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면서 “시민이 평생학습을 기본적 권리로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