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최근 ‘2023년도 부산 대표 창업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63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부산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매년 부산의 창업 지원기관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3개 기관의 협업을 통해 4개 클럽을 구성하여 부산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브라이트클럽’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해 20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맞춤형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밀리언클럽’은 부산경제진흥원 주관으로 36개 사에 최대 3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인증 2년 차에는 우수 창업기업 3개 사를 대상으로 최대 2,000만 원의 사업고도화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플래티넘클럽’은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4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에이스스텔라’는 부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사업성을 검증받은 창업기업 3개 사를 발굴해 최대 1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향후 ‘아기유니콘·예비유니콘’ 기업 단계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2017년부터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총 759개 사를 발굴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