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0일 괘법동 명품가로공원 일대에서 ‘2023년 노인학대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지역 유관기관 간의 노인학대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7월체결한‘사상구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공동대응 업무협약’에 따른 공동사업으로 추진됐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부산사상경찰서,부산광역시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사상구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번호와 어플이 기재된 리플릿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예방 피켓으로 거리 캠페인을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의 민·관 기관들이 힘을 모아 어르신이 행복하고 안전한 사상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