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제7회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생활수기 공모전’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직업인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농촌 삶에 대한 공감 확대를 위해 2017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번째를 맞이했다. 올해 공모전은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여성농업인이 농촌에서 겪은 일상 또는 영농 이야기 ▲귀농·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업·농촌 고군분투기 ▲다문화 여성의 농업·농촌 이야기 등이다.
공모전에는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A4 용지 기준 3매 이상 6매 이하(다문화 여성농업인은 1매 이상) 분량의 수기를 작성해 이름과 연락처 및 관련 사진과 함께 공모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은 전문심사단이 체험의 현장성, 여성농업인으로의 자긍심, 작품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해 9월 중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은 대상 1점(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200만 원), 우수상 5점(농협중앙회 회장상, 상금 각 100만 원), 장려상 14점(한국농어민신문사 사장상, 상금 각 50만 원) 등 총 20점을 선정하고, 시상은 10월에 진행된다.
공모전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농식품부 여성농업인광장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모전 담당자에게도 문의할 수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