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미술생활문화연합회가 6월 29일(목)~7월 2일(일)까지 4일간 해성아트센터(회장 김종신) 제1·2전시장에서 ‘2023아트페스티벌 생활문화예술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부산시 미술생활문화연합회가 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수많은 미술애호가와 지역민들이 관람하는 등 그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예술제에는 고현한지공예연구회, 그리미, 길목공방, 모색회, 더 스몰빅아트, 민들레세상, 보자기, 아트인, 솔체공방, 문화예술 국민행복나눔회, 심천서화연구회, 예휘제, 청담전통매듭, 행복나눔아트 등이 참여했다.
전시회에서는 동양화 서양화를 비롯해, 여러 동아리 단체 가운데 아동미술, 뷰파인더, 실과바늘, 그림책그리기, 한땀두땀, 일곱빛깔이 생활미술품을 대거 선보였다.
부산시 미술생활문화연합회 총괄위원장이기도 한 김종신 회장은 별전으로 조선 300년 금사라기가마에서 나온 달항아리와 17세기 서산대사 진영 등 현대미술 거장들 중 김환기, 박수근 그림들르 공개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신 회장은 “현대인의 삶에서 정신과 영혼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일상은 너무나 중요한 것처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실용적인 생활문화예술제가 지역사회와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