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2023년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사업’에 ‘잘한다! 우리아빠 자란다! 우리아이’사업이 선정돼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아빠가 주축이 되는육아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 확산을 통한 부부 공동육아 문화와 양성평등한 가족문화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으로 금정구가족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4~7세(2017~2020년 출생) 자녀와 함께 할 금정구에 거주하는 아빠 누구나 신청하면 된다. 금정구홈페이지 및 금정구가족센터(https://gjfc.familynet.or.kr)에서 선착순으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선정된 아빠는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육아 멘토링 및 간담회, 개별 미션 활동, 체험활동 프로그램(홍법사 템플스테이, 금정산성 오리엔티어링), 활동성과 보고(가족문화 공연 관람)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금정구 관계자는“금정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아빠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육아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공동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길 바라며, 관심 있는 금정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