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대표 강희은 의원)은 10일 ‘중구형 자원순환 대응체계 도입에 관한 학술연구용역’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학술연구용역은 쓰레기 문제와 자원순환 체계에 조예가 깊은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에서 수행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용역업체는 중구 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및 자원순환 여건을 분석하고 중구 내 자원순환 교육의 현황을 파악한 뒤, 시범교육사업 수행 및 시민 효용성 조사를 통해 자원순환 대응체계 도입을 위한 학술적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용역 수행 기간은 2023년 10월 말까지, 약 12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은 용역수행과정에서 업체와 꾸준하고 세밀하게 연구내용을 협의해 연구 결과물이 중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는 “중구의회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뜻깊은 학술연구용역이니 만큼, 용역을 통해 성공적인 정책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용역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