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 동구청 제공)
부산 동구(동구청장 김진홍)는 길거리에 방치되는 1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정책에 대한 주민 홍보를 위해, 1일 관내 카페 14곳과 ‘텀블러 사용 5+1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8월 중순부터 협약에 참여한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여 음료를 구매한 고객은 스탬프 5개(또는 7개)에 아메리카노 상당의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부산동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시끌북적(수정동), 텐퍼센트 진시장점(범일동), 우리동네 호두과자점(초량동)을 포함해 수정동 소재 애드본카페, 우리동네168, 카페블룸, 빨강자전거, 모어샌드위치, 지니 프레쉬, 브레드웨이, 수미네카페, 컴포즈 부산진역점, 블루웨이브, 앙꼬다방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많은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며 1회용컵 폐기물 감량 및 무단투기 감소로 청결한 동구 거리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