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주례2동(동장 서현숙)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복지프로그램 ‘굿모닝! 건강교실’을 본격 운영한다.
‘굿모닝! 건강교실’은 1인 가구가 많은 주례2동의 특성에 맞춰 중장년층 1인 가구와 취약계층 가구의 고립감․우울감 해소, 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5개월간 체조, 걷기운동, 건강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할 예정이다.
24일 첫 수업에서는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후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와 건강 상담, 전신 체조를 하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평소에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는데 이웃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 맞춰 체조도 하고 검사도 해보니 벌써부터 건강해진 기분이다”고 말했다.
서현숙 주례2동장은“이번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 함께 운동하며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복지와 건강 두 가지 모두를 잘 살펴 편안하고 건강한 주례2동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