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웹툰으로 만나요”
“우리 곁의 양성평등 어디까지 왔나. 웹툰으로 만나보니...”
부산여성신문(대표 유순희)는 오는 9월 1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과 로비에서 2023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생활속 양성평등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양성평등 웹툰 전시회’를 연다.
이날 전시회에는 양성평등웹툰공모전에서 당선된 작품 전시와 함께 걸출한 삶을 살다간 역사속 부산여성 인물들을 웹툰으로 만나는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2023양성평등 웹툰공모전은 사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작품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에 오른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며, 역사속 부산여성인물은 최근 작고한 현대여성인물까지 포함, 총 15명의 인물을 웹툰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당일 시상식에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난타공연과 라인댄스 공연이 열리고 본 행사에는 시상식에 앞서 내빈 축사와 이보혜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의 웹툰 드로잉 퍼포먼스가 있을 예정이다. 웹툰은 이미 산업 사회 교육 전반에 깊이 스며든 대중 인기 문화콘텐츠로 딱딱하고 불편한 이야기들도 유쾌하고 흥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심사에 참여한 이보혜 영산대 웹툰학과 교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나도 웹툰 할수 있다”는 주제로 쉽고 간단하게 웹툰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웹툰 도전 미니 특강도 연다.
한편 이날 전시회에 선보인 작품들은 오는 9월 2일 여권통문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부산시민공원에서 2차 전시회를 갖고 이어 9월 3일부터 6일까지 광안리 더밀락마켓에서도 릴레이전시를 가질 계획이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