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은 지난 7월 7일부터 8월 4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5주간의 미래유권자 인성교육강사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에 따른 수료식을 개최했다.
총 49명이 신청한 이번 과정은 80% 이수 요건을 충족한 38명의 수료생들은 현장 강의 경력이 평균 3년 이상인 강사들이다.
미래 유권자인 초등·중등·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정치와 선거, 소통과 리더십, 인성과 윤리, 교육, 사회활동’ 등 5개 분야의 교수와 전문가들을 모시고 10회에 걸친 교육을 수료하였다. 수료식과 함께 강의 시연을 통해 연맹의 공식 강사로 위촉돼 앞으로 초등·중등·고등학교 교육 현장에 파견될 예정이다.
김희매 대한민국유권자총연맹 이사장은 “학생인권과 교권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있는 현재, 기존의 이념교육이 아닌 정치적 중립의 위치에서 미래의 유권자들에게 제대로된 인성교육을 실시하고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과정을 운영했다”며 “훌륭한 강사들과 교수들이 뜻을 모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박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