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강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의 다채로운 복합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달’은 국민의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정한 달로, 매년 9월이다. 이 기간 전국의 도서관은 다양한 독서문화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펼쳐보자 책도, 꿈도’를 주제로 부산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정여울 작가 초청 ‘북테라피 콘서트’(9월 8일)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부산도서관 음악회’(9월 16일) ▲도서관의 책과 기록물을 주제로 한 ‘염석인 작가 전시’(9월 12일부터 27일까지) ▲지혜의 광장에서 펼쳐지는 책과 놀이가 함께하는 ‘책놀이 한마당’(9월 23일) 등이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독서의 달을 계기로 독서인구의 저변 확대와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부산 대표도서관으로서 부산시민의 독서문화 향유와 일상생활 속 책 읽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산도서관 누리집(https://library.busa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