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란)는 지난 17일 만덕1동 마을복지계획단(단장 허정숙)과 함께 육아의 신 만일이네 ‘나도 부모는 처음이라’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만덕1동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육아의 신 만일이네’의 일환으로 지난 7월 부모 힐링 프로그램에 이은 두 번째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마을복지계획단과 미취학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 10명이 참석해 육아 코칭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기에는 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초빙한 강사님을 통해 자녀 권리 존중 방법, 그 외 육아 궁금증을 질의하고 답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허정숙 단장은 “지난 7월에는 부모 힐링프로그램으로 본인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면, 이번에는 자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교육으로 자녀를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영란 동장은 “육아의 신 만일이네 사업은 자녀 양육에 관한 알짜 정보와 육아에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는 힐링의 시간까지 제공한다”며 “이처럼 유익한 프로그램을 확산하여 함께 잘사는 마을 복지공동체가 구축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