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한국YWCA 연합회)
청소년들이 모여 기후위기 문제와 그 대응법에 대해 논의했다. 2023 Y-틴 전국회원대회가 8월 15일(화)~16일(수) 이틀간 서울시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한국YWCA 청소년 단체인 Y-틴은 올 1월, 전국협의회를 통해 2023년 운동주제를 ‘기후와 인권’으로 정하고, 지구의 날인 4월 22일 ‘온라인 전국기후캠페인’을 벌이는 등 각 지역에서 다양한 기후운동을 실천해왔다.
Y-틴이 이번 회원대회를 개최한 이유는 2023년 하반기 운동 방향을 계획하기 위해서다. 서울부산, 마산 등 총 18개 회원YWCA에서 온 46명의 Y-틴이 이번 대회에 참여했다.
Y-틴은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 협의 내용을 도출하기 위해, 15일에는 ‘Y-틴 기후강연’과 ‘2023 Y-틴 기후대회’를 진행했고, 16일에는 대회 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하는 ‘Y-틴 전국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Y-틴은 이틀간 전국회원대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성명서 발표, 923 기후정의 행진 부스 참여 등을 결의했다. 923 기후정의행진에서는 대회 첫날 기후대회에서 1등 기획안으로 뽑힌 기BTI 내용을 활영한 부스를 꾸릴 계획이다. 부스 내용 구성과 성명서 작성 등의 자세한 논의 사항은 추후 구체화할 계획이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