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여성회관은 취업, 창업 등 경제활동 참여와 직장인 등 시민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2023년 제4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오는 9월 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4기 교육과정은 오는 9월 25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여성회관은 제4기 교육과정으로 83개 과목의 1,637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한식조리기능사, 화훼장식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등 국가자격증 강좌와 함께, 취업 및 소자본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커피바리스타 2급, 카페케이크 강좌를 운영한다.
또한 직장인을 위해 헤어숍 실무, 실전중국어(HSK), 동영상 편집&작품 등 ‘야간강좌’와 카페인기디저트, 포토샵 등 ‘주말강좌’도 운영한다.
한편, 여성회관은 수강생 수요를 반영해 토익, 재밌는 영어회화 강좌 정원을 각 20명에서 25명으로 증원했다.
강좌는 18세 이상 부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부산시 여성회관 누리집(woman.busan.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우선 모집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모집으로, 9월 4일 오전 9시부터 9월 6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한다.
일반 모집은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추가 모집은 개강 이후인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여성회관 교육복지팀(051-610-2010, 201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