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은 9월 경력단절예방의 달을 맞이해 내일(22일) 오후 2시 벡스코 제1전시관 옥외광장에서 ‘2023 경력단절예방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력단절예방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양성평등주간(9.1.~9.7) 중 마지막 날로 지정돼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9월 한 달을 ‘경력단절예방의 달’로 지정함으로써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광역·지역새로일하기센터 11곳이 연합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 서비스 홍보 및 중요성을 전파하고, 지역사회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을 유도하기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찾아가는 일자리 이음버스(잇잡버스), 각종 부대행사(체험관, 커피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에서는 경력단절예방 서비스 안내,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포토존 운영, 현장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한 (재)부산경제진흥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일자리 이음 버스(잇잡버스)’를 운영한다. 채용정보 제공, 구직상담, 직업적성검사 등을 실시해 찾아가는 고용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컨설팅관에서는 부산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와 연계해 가족친화제도, 워라벨 실천기업 등을 홍보한다. 이외에도 새일 응원 메시지를 담아 인생네컷 찍기 등 체험관 3개 관과 행사장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커피차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상욱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은 “경력단절예방의 달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직접 여성 경력단절예방의 중요성을 전파할 수 있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인식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