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3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혈압 질환자 및 고위험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 요리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월 3일까지 4회차 과정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의 건강한 식습관 변화를 유도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 요리법 등 다양한 요리 실습과 이론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주민들이 바람직한 식습관을 형성하여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 방법을 알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