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둘(2)이 사과(4)한다’라는 의미의 사과데이(10월 24일)를 맞이하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남성여고·동주여고의 솔리언또래상담자, 덕원중 및 부산디지털고의 중구청소년참여위원들, 혜광고 선도부가 함께했는데, 사과데이에 대해 설명해주며 사과하거나 받았을 때의 기분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친구관계 개선 및 회복에 도움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에 대해 안내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이 이뤄졌다.
솔리언또래상담자란 또래 친구들의 고민과 문제해결을 돕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의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청소년으로 구성·운영하는 참여기구다.
현재 부산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또래상담프로그램과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 청소년참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51-245-138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