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원장 오경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유관기관 성평등 문화확산 사업’ 2023 사업성과 공유 및 2024 상호 협력·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사업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협약체결한 유관기관과 신규 협력기관 총 23곳의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 실시한 공통 실천계획 및 공동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소회를 나누며 유관기관에서의 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다.
특히 협약기관에서 실시한 성인지 교육은 기관 실무자의 인식전환 계기가 되었으며, 기관에서 종사자와 함께 활동하는 관계자에까지 성인지 교육 범위를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오경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사업평가회는 유관기관 종사자의 성인지력 향상을 기반으로 기관 종사자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주민 전체에 성평등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