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워라밸 주간(11.6~11.11)을 맞아 제6회 ‘2023 부산 워라밸 페어’가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열린다. 이번 워라밸 페어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일생활균형부산지역추진단이 주관한다.
6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서 열리는 ‘워라밸 주간 기념식’ 에는 2024년 슬로건 ‘내 일(my job)이 행복한 부산, 내일(tomorrow)이 기대되는 부산!’ 선포식,‘워라밸 우수기업’시상식, 워라밸 토크쇼, 워라밸 주간동안 영화의 전당에서 제3회 ‘워라밸 영화토크 콘서트’, 워라밸 특별강연, ‘일하고 싶은 직장문화, 어떤 제도가 필요할까요’-시민토크쇼,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나도 가수다’ 직장인 밴드 공연, 문화지원사업으로 레미제라블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2023 워라밸 우수기업 경진대회’는 3개 부문 시상이며, 워라밸 최고경영자 부문에 ㈜휴넥트 대표 성승모, 아이키우기 좋은 기업 부문에 ㈜유영산업, (재)부산문화회관, 국제식물검역인증원, 일하기좋은기업문화 부문 말랑하니 주식회사, 삼원액트 주식회사 등이다.
부산광역시일생활균형지원센터 변상준 센터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용을 유지하며 일·생활균형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근로자, 시민에게 ‘2023 부산 워라밸 페어’가 노고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