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31일 동구 우리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저소득가정 어린이 주거환경개선 사업 ‘집다운 집으로’ 완공 입주식에 참석했다고 1일 밝혔다.
‘집다운 집으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최저 주거기준 이상의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거 개보수 사업이다.
BPA는 사업 대상에 선정된 1개 가정에 침대, 책걸상 등 2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했다. 지난해에도 '집다운 집으로' 사업 대상인 4개 가정에 책걸상, 침대와 옷장 등을 후원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BPA는 2021년부터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부산 동구청, 동구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저소득 가정의 주거와 학습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동구 지역 14개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 방 리모델링, 생활용품, 도배와 장판작업 등을 지원했다.
BPA 강준석 사장은 “앞으로도 미매의 주역이 될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