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4년 11월 27일

종합

어르신 소비자 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 노출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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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회장 김향란)은 전국의 65세 이상 어르신 소비자 1008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대상 디지털 소비문화에 대한 인식도 조사(후원: 보건복지부)’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6.8%(775)보이스피싱·스미싱 피해에 대해 우려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특히, 51.6%(520)가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관련 전화나 문자를 수신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 중 11.2%(58)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으로 금전적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본적인 소비자지식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어르신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피해의 예방을 위해 다방면에서 소비자정보의 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 김향란 회장은 보이스피싱 등 어르신 대상 소비자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르신들의 소비자피해 예방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소비자연맹 부산·경남은 급변하는 소비환경에서 어르신들의 소비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단위 교육·홍보 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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