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미자)는 9일 밀양시 산내면의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여성봉사회 회원 26명이 참여했으며, 가을 수확철에 일손이부족한 농가에 보탬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미자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서 활동에 참가해 준 회원들에게감사드리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진구 여성자원봉사회는 총 43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성금(품) 전달, 농촌 일손 돕기, 김장김치 나누기, 경로식당 무료급식 등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