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3일 오후 2시 시청 1층 들락날락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 자녀들과 부모 등 온 가족이 함께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산타클로스가 사회를 맡는 이번 콘서트는 목각인형을 줄로 조정해 연출하는 ‘마리오네트 공연’ 3인조 클래식 탱고 앙상블팀 ‘친친탱고’의 탱고 음악과 캐롤 메들리 연주, 4인조 뮤지컬 혼성 보컬팀 ‘세레나데’의 무대가 준비돼있다.
관심 있는 가족, 시민이라면 누구나 공연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가능하다. 이외에도, 콘서트 다음 날인 24일에는 낮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주말, 부산시청 들락날락에서 콘서트와 체험행사를 즐기며 어린이들이 즐겁고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