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과 21일 이틀간 다문화학생에 대한 체계적·종합적 지원을 위한 ‘북부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허브’ 구축 추진위원회·성장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한다.
‘북부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허브’는 교육지원청-지자체-학교 연계를 통해 다문화학생의 유형별, 학교급별 등 특성에 맞게 성장 중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것이다.
추진위원회 협의회는 20일 다문화학생 밀집 학교장, 지자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허브 조성 방향·역할 등을 논의한다. 성장지원단은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 지자체 담당자,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21일 협의회를 통해 내년 북부 다문화학생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한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문화학생 특성과 필요에 반영한 밀착 지원을 통해 이들이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