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이하 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18일까지 3주간 꿈누리도서실에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특강은 초등학생 및 유아(6~7세)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기간 흥미롭고 알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학특강은 책과 연계해 ▲책과 함께 융합메이커(초등) ▲요리-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부(초등) ▲Story Time(초등) ▲영어그림책과 놀자!(유아),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책과 함께 융합메이커’와 ‘요리-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부’ 강좌는 참여 아동들이 주도적으로 메이커 활동이나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ory Time’과 ‘영어그림책과 놀자!’에서는 겨울을 주제로 한 영어그림책을 함께 읽고,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을 함으로써 영어표현을 쉽게 배워본다. 관심 있는 유아·초등생이면 누구나 특강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늘(18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단, ‘책과함께 융합메이커’와 ‘요리-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공부’ 강좌 수강생은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아동보호종합센터 누리집(www.busan.go.kr/adong)과 부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참고하거나 꿈누리도서실(051-610-6327)로 문의하면 된다.
석정순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이번 겨울방학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친해지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어린이들의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