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재)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과 14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일곱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로 부산대학교 전충환 대외협력부총장이 ‘에듀테크 기관간 협력방안 및 지역산업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있는 에듀테크의 현황과 부산지역에서의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또 제2주제인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방안 탐색’에서는 부산의 교육격차의 실태를 제시하고 교육격차의 발생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동아대학교 강기수 교수가 제시했다.
다음 세션으로, 동의대학교 정주영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제1주제에 대해 이호건 에듀테크연구원장과 박경민 부산대학교 연구교수가 지정토론을, 제2주제에 대해 변정현 부산교육정책연구소 장학관과 이재웅 부산광역시교육청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이 지정토론을 했다.
오경은 여평원 원장은 “이번 공동세미나는 부산발전과 교육혁신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으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방안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