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구청장 오은택)는 14일 꿈나무지원복합센터 건립부지에서 ‘꿈나무지원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나무지원복합센터는 총사업비 186억 4000만 원이 투입되어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3850.4㎡(약 1167평) 규모로 지하 1층 주차장, 지상 1층 공립어린이집, 지상 2층 육아종합지원센터 사무실과 옥내중간놀이터, 지상 3층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지상 4층 대강당과 요리체험실 등 다양한 공간이 배치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5월 완공될 꿈나무지원복합센터는 종합적인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 지원·관리 및 보호자의 가정양육지원을 통합한 ONE-STOP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에서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이 꿈나무지원복합센터가 지어지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잘 알고 있어 늘 가슴 한켠이 무거웠는데, 드디어 꿈나무지원복합센터가 착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한 아이 키우기 좋은 남구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