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일미래포럼(회장 서의택)은 27일(수) 오후 6시 부산시 영도구 목장원 4층 컨벤션홀에서 2023송년회 겸 초청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초청강연은 산업자원부 장관을 역임한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을 연사로 초청해 ‘세계-대한민국-부산 2023년 회고 및 2024년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흠 (사)한일터널연구회 이사장, 신정택 신한일미래포럼 자문위원장 주최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송규정 ㈜윈스틸 회장, 박용수 ㈜골든블루 회장,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 인사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들은 영상으로 축사를 대신했다.
사단법인 한일터널연구회 산하단체인 신한일미래포럼은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로의 대전환 속에 지난 9월 5일 창립총회를 열어 새로이 출범한 바 있다. 한일터널연구회는 2008년부터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해 이 메가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했다.
한일해저터널 프로젝트는 양국 국민의 공감대 형성과 양국 지도자들의 결단이 있어야만 추진될 수 있는 사업으로, 이날 포럼은 정부가 한일간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그간의 연구를 토대로 진행됐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