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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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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사진=금정구청 제공)

부산 금정구는 지난 21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건물 개소를 시작으로 29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는 지난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신축 구서 2동 행정복지센터 2~3층에 위치하기로 계획돼 2022년부터 건축공사 착공, 228천만 원(·시비 포함)을 투입하여 완료됐다.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전문 육아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체계적으로 어린이집을 지원·관리해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사회 육아 전문기관이다.

2층에는 금샘놀이터, 요리체험실, 프로그램실, 수유실, 상담실이 있고, 3층에는 꿈샘장난감도서관, 시간제보육실, 다목적실, 사무실로 조성되어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월요일, 공휴일 휴무)하며, 개인회원은 연회비 1만 원, 기관은 4만 원을 내고 회원가입 할 수 있다.

가입 회원은 아이와 함께 금샘놀이터에서 놀고, 꿈샘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빌려 가거나, 가족 참여프로그램, 부모 교육·상담, 보육 컨설팅, 기관 견학, 대체 조리사 사업을 통해 어린이집도 지원한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함께 키우고 돌보는 육아 문화 조성을 위해 우리 구 최초로 건립된 금정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개소를 아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어린이집 관리, 가정양육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금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29일부터 4주간 시험운영을 통해 홈페이지 등 회원 모집과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2024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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