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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산시 장노년 인구가 전체 46.5%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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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조사한 ‘2022년 기준 부산장노년통계결과를 공표했다.

부산장노년통계는 202110월 부산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신규 개발한 통계 지표다.

인구·가구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장노년 인구는 1532천 명으로 전체 인구의 46.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중 신중년은 83만 명(25.2%), 노인은 702천 명(21.3%)으로 나타났다.

장노년의 주된 사망 원인 1위는 암, 2위는 순환계통의 질환이다. 또한, 최근 3년간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수준의 우울감을 경험한 적 있는 장노년의 비율은 매년 증가해 신중년은 8.3%, 노인은 11.4%로 나타났다.

월 소득 100만 원 미만인 가구주 가구의 비율은 신중년이 6.5%, 노인이 38.4%로 노인 가구주 가구가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노년은 여가시간을 주로 ‘TV 시청(80.6%)’휴식(63.0%)’으로 보낸다고 응답했다.

평생교육을 희망하는 신중년과 노인은 각각 58.0%, 37.8%, 교육 희망 내용으로 건강’, ‘레저생활 스포츠’, ‘문화예술관련 순으로 답했다. 가족관계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신중년은 54.0%, 노인은 47.2%, 장노년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5.9점이다.

‘2022년 기준 부산장노년통계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부산소개-부산통계-통계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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