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rent Date: 2025년 09월 03일

종합

다문화 가족과 함께 부산 문화 체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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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상구 모라1동 행복온마을계획단(단장 김권)은 지난 7일 다문화 가족과 함께 하는 지역 문화 체험 나들이부산, 함께 누림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부산, 함께 누림 프로젝트는 다문화 가족들이 부산의 대표 명소를 체험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총 10팀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영도의 대표 명물인 삼진어묵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태종대 유람선 탑승, 그리고 다누비 관광열차를 이용한 태종대 일대 순환 코스를 체험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부산의 명소를 체험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오랜만에 웃을 수 있는 하루를 보냈고 무엇보다 여러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외롭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권 단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활발히 소통하며 화합하며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들이를 기획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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