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문화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4명을 ‘제67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해 10월 25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총 4개 부문 4명으로, ▲인문과학 부문, 이근열 부산대학교 국어교육학과 강의교수 ▲전통예술 부문, 정우수 부산고분도리 걸립 보존회 회장 ▲공간예술 부문, 조승구 동명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언론출판 부문, 최화웅 전(前) 부산문화방송(MBC) 국장이 선정됐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1956년 제정된 이후 현재까지 66회에 걸쳐 총 416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부산시 최고 권위의 상으로, 역대 수상자들은 부산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문화의 토양을 다지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