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과 야외광장에서 저출생 대응 캠페인 '아이가 행복입니다. 부산(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온 부산이 당신처럼 애지중지’,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 메시지를 담아 개막식, 전문가·유명인(셀럽)·육아멘토 강연, 공연,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 정책 공감존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막식은 11월 1일 오후 1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영유아&교사 합창대회’ 우승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환영사·축사,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개최된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시민 3백여 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강연 프로그램으로는 ▲조선미 교수와 신애라 배우의 ‘전문가·셀럽 초청강연’ ▲구채희 유튜버와 유정임 작가의 ‘오픈 토크쇼’ 등이 마련돼 출산·육아에 필요한 생생하고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핑크퐁과 튼튼샘의 댄스파티 ▲행복더하기 벌룬&버블쇼 ▲어린이 인형극 ▲아이행복 코스튬퍼레이드 ▲야외 어린이 그림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정책 공감존’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출산·육아·교육 지원정책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운영 사무국(051-711-0050,0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 사전참여 접수 진행 중이며 행사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