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프로그램 운영 모습(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사상희망교육지구사업으로 사상 마을이룸 6개 교육공동체가 사상희망교육 마을이룸 동행길’24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개 마을이룸 교육공동체가 함께 우먼라이브러리(사상구 광장로 19, 이마트 사상점 앞)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주말(토, 일), 환경, 자연, 업사이클링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5월에는 노리수학 교육공동체(대표 조돌연)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놀이로 수학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6월에는 다함께숲 교육공동체(대표 장영미)에서 삼락생태공원에 서식하는 곤충, 식물에 대해 배우고 자연물 공예를 만드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6월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상 마을이룸 교육공동체 ‘다함께숲’은 사상희망교육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활동하고 있는 산림교육 전문가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으로, 사상구 천혜의 자원인 삼락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학생과 주민에게 알리고 함께 숲에서 활동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함께숲 장영미 대표는 “우리동네 숲 한바퀴, 탄소저금통, 자연물공예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사상의 숲과 자연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환경을 보호하며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며“활동하기 좋은 6월 우먼라이브러리에 오셔서 사상의 숲에 서식하는 곤충과 숲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