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25일 부산진구 관내 초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을 추진했다.
이번 공연은 성역할 정체성 형성 연령에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인형극’이라는 친숙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일상 속 성불평등 인식 및 성역할 편견 해소를 주제로 한 창작 인형극을 공연하는 것으로 가야초등학교 등 10개교의 학생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동시에 다양한 성역할을 경험하고 존중하며, 성별에 따른 편견을 극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