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4일부터 시내 경로당 105곳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료기기 구매 및 안전사용 방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본인의 건강에 도움 되는 의료기기를 적절하게 구매, 사용·관리할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다.
방문교육은 시가 위촉한 10명의 소비자의료기기 감시원이 직접 부산 시내에 있는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산품과 의료기기의 구분 방법, 의료기기 사용·관리 방법 및 주의사항, 홍보관 등의 거짓·과대 광고 피해 사례 등이다.
특히,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 자동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등의 사용 후 관리 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어르신들이 본인의 건강관리를 가정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편리하고 유용한 가정용 의료기기가 많이 개발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의료기기를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성경 기자